김총리 "4주간 사적모임 허용인원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상보)

김상훈 기자 2021. 12. 3.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3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간 생긴 빈틈을 메우고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강화된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중대본..정부, 강화된 방역조치 발표
"방역패스 전면 확대..1주일 계도기간"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대본은 회의에서 일상회복 위험지표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1.11.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정부는 3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간 생긴 빈틈을 메우고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강화된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또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8세 이하 청소년과 관련해선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대부분의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war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