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KTV

한미, 새 전략지침 승인..내년 전작권 FOC 평가 시행

입력 2021. 12. 03. 09:20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박성욱 앵커>

한미 국방부 장관이 서울에서 안보협의회를 열고, 고도화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작전계획을 최신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2단계 평가인 완전운용능력, FOC를 내년에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한미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작전계획을 최신화하기로 했습니다.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 기자회견

(장소: 오늘 오후, 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 SCM을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과 기자회견에서 전작권 보완을 위한 "새 전략기획지침, SPG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이드 오스틴 / 미 국방장관

"추가적으로 향후에 저희 동맹 노력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진전인 새 전략기획지침을 승인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기존 한미연합사령부 작전계획인 '작계 5015'에 대해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최신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작전계획을 보완하려면 양국 국방장관이 새로운 전략기획지침, SPG에 먼저 합의해야 하고 이후 양국은 SPG를 토대로 합참 차원에서 본격적인 작계 수정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써 2010년 마지막 SPG 승인 이후 11년 만에 작계 수정작업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녹취> 서욱 / 국방부 장관

"북한의 위협 변화, 또 저희 군 자체적인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변화, 또 이런 연합지휘구조에 대한 변화 이런 것 등을 담고, 또 제반 전략적인 환경 등을 담을 작전계획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였고요."

한편 서 장관은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가운데 새로운 작계가 수립되는 것과 관련해 종전선언은 정치적·선언적 의미이기 때문에 작전계획을 위한 SPG와 특별한 관계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미는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해 내년에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평가, FOC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욱 / 국방부 장관

"그간 한미간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내년 중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 평가 시행에 합의한 것은 한미간 전작권 전환 논의에 있어 또 다른 진전을 이룬 것으로..."

이와 관련해 오스틴 장관은 그 시점을 내년 후반기로 특정해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종석)

FOC 평가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중 2단계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SCM 공동성명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재
    더보기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