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괴물같이 생겼다"는 글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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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게시글에 쿨한 대응을 했다.
3일 김지민은 한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 올린 글을 캡처해 개인 SNS에 게재했다.
김지민이 공개한 글의 작성자는 "김지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근데 그 말을 들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고 했다.
김지민의 게시물에 방송인 박슬기는 "세상에는 참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 언니가 미녀 개그우먼인 거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데 뭔 상관이냐"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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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게시글에 쿨한 대응을 했다.
3일 김지민은 한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 올린 글을 캡처해 개인 SNS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간만에 이름 검색했는데 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많이 기분 나쁘신가 보다.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지민이 공개한 글의 작성자는 "김지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근데 그 말을 들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이 너무 못생기고 이상하게 생겼다. 솔직히 괴물같이 생겼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그 사람이 나한테 피해준 거는 없지만 닮았다는 소리에 김지민이 더 싫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지민의 게시물에 방송인 박슬기는 "세상에는 참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 언니가 미녀 개그우먼인 거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데 뭔 상관이냐"는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서동주는 "세상 예쁜데 무슨 소리냐. '아니에요. 김지민씨 얼마나 이쁜데요. 님도 이쁘신가 봐요' 이런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라고 했다.
한편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썰바이벌' '달려라 댕댕이' 등의 다양한 예능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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