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의료인' 인물정보도 제공..학력·경력·전문분야까지

김근욱 기자 2021. 12.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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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의료진의 학력과 경력, 전문분야 등의 의료 특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2022년 하반기부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소속 1900명의 의료진의 학력과 경력 및 전문과∙전문분야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요리사, 개인사업자 등 다른 직업군으로 등록된 인물들도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를 통해 직접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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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인물정보 확인 후 '진료예약'까지 한번에
요리사·개인사업자도 인물정보 등록 가능
네이버 로고 (네이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의료진의 학력과 경력, 전문분야 등의 의료 특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의료인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2022년 하반기부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소속 1900명의 의료진의 학력과 경력 및 전문과∙전문분야 정보를 제공한다.

그간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의료인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Δ삼성서울병원 Δ서울대병원 Δ연세의료원 Δ순천향대병원 Δ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의 정보를 검색 결과로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의료인 정보 제공을 넘어 '진료 예약'까지 돕는다. 이용자들은 인물정보 검색 결과의 '관련 플레이스' 영역에 노출된 네이버 예약 기능을 활용해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요리사, 개인사업자 등 다른 직업군으로 등록된 인물들도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를 통해 직접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정확한 인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며 "인물정보 확인을 넘어 해당 인물이 소속된 병원이나 식당 등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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