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석열 '제주행'에 "안 간다..의견 조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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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이준석 대표 회동을 위한 제주행에 "안 간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제주에 가냐'는 질문에 "안 간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 측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윤 후보쪽 연락이 안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제주에서의 담판을 위해 윤 후보 측과 조율 중인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가 제주에 와도 안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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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이준석 대표 회동을 위한 제주행에 "안 간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제주에 가냐'는 질문에 "안 간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안 만나겠다고 해서 결정을 바꾼 거냐'고 묻자 "오늘 울산 간다고 한다"고 답했다.
울산 일정 때문에 제주에 안 가냐는 질문에는 "그런 걸 떠나서 뭔가 만나면 해결이 돼야 하는데 의견 조율이 필요한데,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가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갈등 해결을 위한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이 대표 측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윤 후보쪽 연락이 안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제주에서의 담판을 위해 윤 후보 측과 조율 중인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가 제주에 와도 안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측 사람이 아니라 후보가 직접 방문해야 만나겠단 의미가 아닌가'란 질문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 상근정무특보를 맡았던 이학재 전 의원이 전날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지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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