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 마스트미디어와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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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미디어는 3일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전속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마스트미디어는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클래식 공연 기획사다.
백혜선은 마스트미디어에 영입된 4번째 클래식 아티스트로 한국인 최초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입상하고 29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서울대학교 교수에 임용되는 등 클래식 음악계에서의 입지가 탄탄한 피아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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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선은 마스트미디어에 영입된 4번째 클래식 아티스트로 한국인 최초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입상하고 29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서울대학교 교수에 임용되는 등 클래식 음악계에서의 입지가 탄탄한 피아니스트다. 최근 세계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며 활동하고 있는 백혜선은 새 소속사와 함께 그녀의 음악 인생 제2막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백혜선은 내년 자서전 발간을 앞두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던 삶에서 스스로 결단 내린 멈춤의 시간을 비롯한 클래식 아티스트로서의 그녀의 음악 인생은 물론, 교육자로서의 삶, 그리고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의 삶이 모두 녹아든 그간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 내려갈 예정이다. 또 내년에 리사이틀을 준비중이다.서울대학교, 클리블랜드 음악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 대학교에서 교수로 임용되며 교육자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백혜선은, 세계적인 교수진들과 학생들의 예술적 교류 증진에 중점을 둔 피아노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꾸준히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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