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조동연 사퇴 표명..민주당 "관음증적 시선으로 난도질한 폭력"

CBS노컷뉴스 김세준 기자 입력 2021. 12. 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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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향한 신상 털기를 두고 "관음증적 시선으로 한 사람의 가정사에 대해 난도질하는 것은 끔찍한 가해행위이자 사회적 폭력"이라며 사생활 논란을 공개한 유튜브 방송과 언론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영길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들 얼굴과 이름까지 공개하는 비열한 행위는 언론이라 볼 수 없다"며 "사실상 사회적 명예 살인의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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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향한 신상 털기를 두고 "관음증적 시선으로 한 사람의 가정사에 대해 난도질하는 것은 끔찍한 가해행위이자 사회적 폭력"이라며 사생활 논란을 공개한 유튜브 방송과 언론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영길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들 얼굴과 이름까지 공개하는 비열한 행위는 언론이라 볼 수 없다"며 "사실상 사회적 명예 살인의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제발 아이들과 가족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면 좋겠다"며 상임선대위원장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송 대표는 전했다.

CBS노컷뉴스 김세준 기자 intoth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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