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여파로 공식 홈페이지서 사라진 선수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1. 12.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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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선수'가 사라졌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만장일치로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직장폐쇄 결정에 즉각 반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직장폐쇄가 결정되자마자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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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메이저리그 살바도르 페레즈의 개인 페이지 캡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선수'가 사라졌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만장일치로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선수 노조와 노사단체협약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협상 마감시한을 넘겼기 때문이다.

직장폐쇄 기간에는 자유계약선수(FA) 협상과 트레이드 등 모든 활동이 중단된다. 훈련도, 경기도 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직장폐쇄 결정에 즉각 반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직장폐쇄가 결정되자마자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사이트 내 모든 선수의 사진과 영상, 관련 기사가 삭제됐다. 선수들의 초상권과 관계가 없는 콘텐츠들로 페이지를 채웠다.

선수들의 기록은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수 개인 페이지에는 선수 사진이 들어갈 자리가 야구장 조명탑 사진으로 대체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새로운 노사단체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과거 역사를 조명하는 콘텐츠들이 주로 올라올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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