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강사 비방 댓글' 1타강사 박광일 징역형 선고

보도국 2021. 12.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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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4단독 양상윤 판사는 오늘(3일) 경쟁 강사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대입 수능 국어 '1타 강사' 박광일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수험생으로 행세하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다른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했고, 인터넷 강의 업계의 공정 경쟁을 침해했다"고 선고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씨는 자신의 회사 직원들과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수험생인 것처럼 행세하며 다른 강사와 대입 온라인 강의업체의 강의와 운영방식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735차례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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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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