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N이 KB금융그룹의 서비스에 NHN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NHN은 △KB부동산 △리브모바일 △오픈 API 포털 등 KB금융그룹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NHN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들 계열사들이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컨테이너 표준 운영 체계를 수립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NHN클라우드 CI. NHN 제공.
지난해 6월 출시한 NHN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관리형 클러스터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자동으로 배포,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컨테이너의 배치·확장·가용성 관리를 위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NHN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통해서 NHN Cloud(NHN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 자원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관리 용이성 및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그룹은 표준 플랫폼인 'KB One 클라우드' 기반 계열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자, 퓨어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향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NHN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박현규 NHN 기업사업부 전무는 "NHN은 이번 사업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전환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노력해 나가는 한편, 보다 다양한 금융 고객들에게 기술 혁신 및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클라우드 #NHN #쿠버네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