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소 6개월 이상 확보..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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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소 6개월 이상의 요소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1일 소비량(60만 리터)을 넘는 요소수를 매일 생산 중인 가운데 주유소 공급도 원활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음 주 중에는 요소수 재고 공개 주유소를 기존 130개에서 2,3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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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소 6개월 이상의 요소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1일 소비량(60만 리터)을 넘는 요소수를 매일 생산 중인 가운데 주유소 공급도 원활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출발해 그제(1일) 울산항에 도착한 차량용 요소 3,000톤 중 1,700톤은 공장으로 옮겨져 요소수로 생산 중입니다. 나머지 1,300톤도 오늘 안에 공장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국내 업체가 별개로 계약한 차량용 요소 3,000톤도 오는 7일 중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해외에서 들여올 물량과 국내 재고분을 계산해 수급 전망을 분석한 결과 차량용, 산업용, 농업용 등 모든 분야에서 최소한 6개월 이상의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용 요소는 내년 2월까지 사용할 물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음 주 중에는 요소수 재고 공개 주유소를 기존 130개에서 2,3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관세청이 적발한 밀수물량 요소수 6,000리터는 의료폐기물 수거 차량용에 2,000리터, 농촌용 버스에 2,000리터 즉시 공급하고, 나머지도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곳에 나눠줄 계획입니다.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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