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휘두르는 우즈, 필드 복귀 임박?

2021. 12.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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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엔 페어웨이 우드로 풀스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우즈는 PGA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열리고 있는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클럽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페어웨이 우드를 힘껏 휘두르고 있다.

우즈의 스윙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두번째다.

우즈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에 웨지로 스윙하는 영상을 올려 골프계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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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공식 SNS]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엔 페어웨이 우드로 풀스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즈의 필드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우즈의 풀스윙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우즈는 PGA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열리고 있는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클럽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페어웨이 우드를 힘껏 휘두르고 있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지난 2월 차량 전복사고 후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우즈는 최근 골프다이제스트와 첫 인터뷰로 근황을 전했고 2일 이 대회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고 후 첫 공식석상 등장이다.

우즈의 스윙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두번째다. 우즈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에 웨지로 스윙하는 영상을 올려 골프계를 들썩이게 했다. 당시는 3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이번엔 23초로 길었다.

이에따라 오는 19,20일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우즈가 아들 찰리와 출전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더 커졌다.

최근 골프위크는 PN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출전 20팀 가운데 한 자리를 비워놨다며 우즈 부자 출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우즈가 출전한다면 36홀을 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직위의 배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지난해 찰리와 이 대회에 첫 출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PNC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의 모습. [게티이미지]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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