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2021' 개최

정용철 입력 2021. 12. 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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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일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스타일테크 기업은 국경 제한 없이 전 세계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가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다양한 교류와 협력 물꼬를 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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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일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서 IT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자인진흥원이 2019년부터 관련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2021에서 발표한 기업과 온라인으로 참가한 유럽의 스타일테크 전문 기업, 기관,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3주년을 맞아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선정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가 목적이다. 프랑스 패션 기업, 투자사를 대상으로 해 한국과 프랑스 동시 온라인 생중계했다.

데모데이에는 한국 패션 중심인 동대문 생태계를 디지털화한 '브랜디' △개인 옷장을 분석해 맞춤형 스타일링을 추천하는 '룩코' △증강현실(AR) 기술로 가상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키온비앤티' △빅데이터 기반 패션 원·부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종달랩' △인공지능(AI) 패션 코디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패션에이드' 등 총 5개 유망기업이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뷰티 글로벌 기업인 로레알과 세계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 '스테이션F' 내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또 아시아 시장에 관심이 높은 프랑스 스타트업 보트랩과 와티즈도 참여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스타일테크 기업은 국경 제한 없이 전 세계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가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다양한 교류와 협력 물꼬를 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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