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요청 3.5㎓ 주파수 추가 할당한다

이보미 2021. 12.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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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요청한 5G 3.5㎓ 대역 20㎒폭이 시장에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3.5㎓ 대역 20㎒폭(3.40~3.42㎓) 주파수 추가 할당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이용기간 만료(2021년 6월 30일 ) 주파수는 115㎒폭 중 95㎒폭을 재할당하였으며, 하반기 이용기간 만료된 195㎒폭 주파수는 전체 대역폭을 재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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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매당시 제외한 20㎒폭 주파수 
과기정통부 "할당 방식, 시기, 할당 대가 미정"
LG유플러스 인근 대역 사실상 구매 가능성 커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LG유플러스가 요청한 5G 3.5㎓ 대역 20㎒폭이 시장에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주파수 3.5㎓ 대역 20㎒폭(3.40~3.42㎓) 주파수 추가 할당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8월 과기정통부에 해당 주파수 추가 할당을 요청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경제·경영, 법률, 기술 및 정책 분야 전문가로 연구반을 구성해 지난 7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할당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국민의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전파자원 이용 효율성 및 통신시장의 경쟁 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 할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는 기간통신사업자 누구나 할당을 받을 수 있다. 할당방식 및 시기, 할당대가 등 구체적인 할당계획은 향후 연구반 논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3.5㎓ 대역은 우리나라 5G 이동통신을 시작하며 최초로 공급된 주파수다.

과기정통부는 3.5㎓ 대역 경매 당시 혼·간섭 문제로 제외한 20㎒폭에 대해서는 경매 직후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전문가 연구반을 구성하여 혼·간섭 문제 분석방법, 시기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대역은 LG유플러스가 사용하고 있는 대역과 인접해 사실상 주파수 추가 할당을 요청한 LG유플러스가 가지고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부가 정한 일정과 절차에 맞춰 참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주파수 추가할당을 받으면 투자확대를 통해 인빌딩 등 5G서비스 품질이 한층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290㎒폭)의 재할당을 완료했다.

이번 주파수 재할당은 지난 2020년 11월 30일 발표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에서 정한 주파수 대역폭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상반기 이용기간 만료(2021년 6월 30일 ) 주파수는 115㎒폭 중 95㎒폭을 재할당하였으며, 하반기 이용기간 만료된 195㎒폭 주파수는 전체 대역폭을 재할당했다.

#5G 3.5㎓ 대역 #주파수 추가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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