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테랑 투수 임창민 · 김지용 영입..불펜 보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이 오른손 불펜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습니다.
두산은 오늘(3일)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각각 연봉 1억 2천만 원과 6천만 원에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갖춘 임창민이 1군 불펜진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명의 베테랑 불펜 투수 영입으로 올 시즌 부하가 심했던 두산 마운드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이 오른손 불펜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습니다.
두산은 오늘(3일)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각각 연봉 1억 2천만 원과 6천만 원에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종료 후 NC에서 방출된 임창민은 올해 46경기에 등판해 3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올렸습니다.
1군 개인 통산 기록은 404경기 25승 27패 95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입니다.
두산은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갖춘 임창민이 1군 불펜진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창민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준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LG 소속이던 김지용은 2018년 9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아 1군에서 지난해 4경기, 올해 3경기만 등판했습니다.
올 시즌 종료 뒤 본인의 요청으로 LG에서 방출된 김지용은 직구 구속을 시속 140km대 중후반까지 끌어올리면서 두산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두 명의 베테랑 불펜 투수 영입으로 올 시즌 부하가 심했던 두산 마운드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올해 두산 불펜은 평균자책점 4.06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박치국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우완 홍건희, 이영하, 김강률, 좌완 이현승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강남 성형외과에서 수술받던 대학생 숨져…경찰 수사 중
- “네 아들 막 때려라” 여친에 지시…카메라로 지켜본 그놈
- “인천 교회 오미크론 의심자 발생…시설 내 첫 집단발생”
- 송대관 “280억 빚에 집 경매로 넘어가고 월세 살아”
- 재벌가 前 며느리 최정윤, 생활고 고백…“알바 알아봤다”
- '노중년존' 등장? “40대 이상 커플 안 받는다”는 캠핑장
- 올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동영상은?
- 미성년자인 전 여자친구 스토킹한 현역 군인 붙잡혀
- 주차 공유킥보드에 골절…업체 책임 전혀 없다?
- “경찰 너무 느려”…'당근' 뒤져 직접 뺑소니범 잡은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