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어쩌다 부상병동이 됐나..근육파열에 인대 손상 "다사다난 한 해"

정서희 기자 2021. 12.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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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미라는 3일 자신의 SNS에 "올해는 유난히도 부상이 많았다. 그만큼 몸을 많이 썼다는 증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은 올해 제 부상을 다 지켜보시면서 제발 쉬라고 이번에는 진짜 쓰지 말고 쉬어야 한다고 하셨지만, 저는 또 모든 일정 소화와 함께 어떻게 하면 아파도 몸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요령만 엄청나게 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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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전미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미라는 3일 자신의 SNS에 "올해는 유난히도 부상이 많았다. 그만큼 몸을 많이 썼다는 증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전미라는 "허벅지 근육파열에 올 하반기에만 뼈에 금이 두 번 가고, 인대염증과 손상까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적었다.

이어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은 올해 제 부상을 다 지켜보시면서 제발 쉬라고 이번에는 진짜 쓰지 말고 쉬어야 한다고 하셨지만, 저는 또 모든 일정 소화와 함께 어떻게 하면 아파도 몸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요령만 엄청나게 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엄지손가락 없이 공 주워 던지는 요령과 백핸드 시범을 보일 때 왼손이 주도한 히팅이 아닌 오른손 주도로 쳤을 때의 장단점을 몸소 체험 중이다"며 부상에도 테니스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겨울에 실외에서 공으로 하는 스포츠를 하시는 모든 분들은 절대 얼어있는 딱딱한 공을 손으로 받거나 터치하는 상황은 피해라"고 조언하며 "저도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공이 그리 세지 않아도 금이 갈 수 있더라. 이제 거의 3주 됐으니 얼른 풀고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엄지손가락에 깁스를 한 채 셀카를 찍는 전미라와 멍으로 가득한 손이 담겨있다.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출처| 전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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