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LPGA퀄리파잉 시리즈 첫날 공동 6위..최혜진, 공동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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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에 도전한 안나린(25)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상큼한 출발을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안나린은 세계 랭킹 75위 안에 들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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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안나린은 세계 랭킹 75위 안에 들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직행했다. 이날 스타트를 끊은 퀄리파잉 시리즈는 예선전 포함해 총 8라운드로 치러져 '죽음의 레이스'로 불린다. 4라운드까지 상위 70위 안에 들어야 5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공동 45위 이내에 들어야 내년 LPGA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LPGA 2부투어인 시메트라투어에서 활동했던 홍예은(19)은 크로싱스 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안나린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KLPGA투어 통산 10승의 최혜진(22·롯데)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올 시즌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은 LPGA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8·볼빅)은 2오버파를 쳐 공동 81위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유러피언여자골프투어 통산 5승의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과 페이융젠(대만), 알레한드라 야네사(멕시코)가 차지했다. 이들은 나란히 6언더파씩을 쳤다.
세계 랭킹 14위로 퀄리파잉 시리즈 출전 선수들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공동 14위(3언더파 69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랭킹 1위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공동 70위(1오버파), 2019년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공동 81위(2오버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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