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2년도 예산 첫 7조원대 진입..7조 3968억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2.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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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2022년도 예산이 7조 396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 재정은 올해 본예산 6조 8637억 원 대비 5331억 원(7.8%) 증액돼 처음으로 7조 원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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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극복과 국민 일상 회복을 위한 예산 확대
신한류 진흥과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미래시장 육성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2022년도 예산이 7조 396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 재정은 올해 본예산 6조 8637억 원 대비 5331억 원(7.8%) 증액돼 처음으로 7조 원대에 진입했다.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조속한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해 분야별 금융지원과 창작·경영지원 예산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여가 활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 생활체육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사업을 증액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Δ통합문화이용권을 포함한 문화예술향유지원(2,263억 원), Δ전통문화 진흥(541억 원), Δ공연예술진흥 기반 조성(486억 원), Δ예술의 산업화 추진(345억 원), Δ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함께누리 사업(226억 원), Δ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1,336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2,771억 원(12.5%)이 증가한 2조 4,975억 원을 편성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Δ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1,388억 원) Δ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489억 원), Δ영상콘텐츠산업 육성(714억 원), Δ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168억 원), 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등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461억 원), Δ콘텐츠(문화) 분야 연구개발(R&D) 사업(571억 원) 등 올해 예산 대비 1,196억 원(11.7%)이 증가한 1조 1,455억 원을 편성했다.

체육 부문에서는 Δ스포츠산업 융자·펀드 등 금융지원(2,083억 원), Δ경륜·경정 융자지원(650억 원), Δ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666억 원), Δ생활체육 프로그램(1,329억 원), Δ스포츠 강좌 이용권(519억 원), Δ장애인 체육 육성(899억 원), Δ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R&D)(137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1,709억 원(9.7%)이 증액된 1조 9,303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Δ관광산업 융자 지원(6,590억 원), Δ관광사업 창업 지원 및 벤처 육성(764억 원), Δ관광산업 인재 발굴 및 전문역량 강화(200억 원), Δ지능형(스마트) 관광 활성화(490억 원), Δ마이스(MICE) 산업 육성 지원(390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502억 원(Δ3.3%)이 감액된 1조 4,496억 원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내년 세출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경제활력 조기 회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2년 문체부 부문별 예산안 편성 현황©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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