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1조2000억원어치 추가 매각.. "세금 납부 목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약 10억 1000만달러(약 1조1904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머스크는 지난달 6일 보유주식 10% 매각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트윗을 올린 뒤 지금까지 101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약 109억달러(약 12조85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약 10억 1000만달러(약 1조1904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미국의 경제 전문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공시를 통해 210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테슬라 주식 93만4091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머스크는 지난달 6일 보유주식 10% 매각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트윗을 올린 뒤 지금까지 101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약 109억달러(약 12조85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트윗에서 “최근 미실현 차익이 세금 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많이 나온다”며 “그래서 (테슬라) 보유 주식 10% 매각을 제안한다”며 찬반 의견을 물은 바 있다.
이어 “세금을 낼 유일한 방법은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2841억달러(약 335조원)로 세계 최고 부자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