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외로운 고군분투..극장가 또 위축[MK무비]

한현정 2021. 12.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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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상륙으로 다시금 극장가가 위축될 전망이다.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고군분투 중이지만 관객의 발길 자체가 줄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전날 2만56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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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상륙으로 다시금 극장가가 위축될 전망이다.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고군분투 중이지만 관객의 발길 자체가 줄었다. 동시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도 힘을 보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전날 2만56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3845명.

이번주 주말을 기점으로 50만 돌파가 확실시되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영화다.

2위는 또 다른 신작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차지했다. 같은 날 1만86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29만4435명이다.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영화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3위는 디즈니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가 꿰찼다. 이날 1만34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33만107명이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 신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1만1902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1만8776명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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