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마감..미래에셋글로벌리츠 약세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금요일 장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과 치명률이 이전보다 경미하다는 소식과 백신 및 치료제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양식장에서 매수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상승세를 보인 종목들도 우세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06포인트 상승한 2968.33포인트로, 코스닥은 21.04포인트 오른 998.4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물량을 담았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한한령 해제 등 한중 문화 콘텐츠 협력 강화 기대감에 엔터주와 게임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녹십자엠에스는 자사의 신속 항원 진단 키트가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9% 넘는 상승 흐름 나타났습니다.

또 가상 자산 과세 1년 유예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미래에셋 글로벌리츠는 상장 첫날인 오늘 약세로 문을 닫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전기·전자 품목만 소폭 하락했고 그 외 전업종이 빨간불을 올리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4.2원 상승한 1080.1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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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20779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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