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 20명 집단 성명 "尹·李, 하루빨리 혼란 종식해야"

심형준 2021. 12. 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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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3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에게 대화를 촉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영 의원 등 초선 20명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직접 만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정권교체의 대의를 모색하고 오해와 혼란을 하루 빨리 종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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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선대위 출범 반쪽 위기에 초선들 목소리 높여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당무를 거부하고 전국 순회일정을 돌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제주시 연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2.03. woo1223@newsis.com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권성동 사무총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3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에게 대화를 촉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영 의원 등 초선 20명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직접 만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정권교체의 대의를 모색하고 오해와 혼란을 하루 빨리 종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윤 후보는 제1야당의 대선 후보로서 리더십과 포용력을 발휘해 당 전체를 끌어안아 달라"며 "이 대표도 정당사에서 새 이정표를 세운 청년 당 대표로서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당장 오는 6일 선대위 발족식을 앞두고 있지만 이 대표가 불참할 경우 윤 후보나 이 대표 리더십에도 적지 않은 상처가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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