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한국의 모든 것 사랑해"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기록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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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어제(2일) 출판사 '열린 책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한국어 판 책이 누계 3,000쇄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세계적으로는 2,300만 부 이상 판매됐습니다.
베르베르는 두꺼운 팬 층을 바탕으로 2016년 교보문고의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 집계에서 1위에 뽑히기도 했으며, 최근 신작 '문명'을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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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품을 쓸 때 언제나 한국에 있는 독자들이 읽어 줄 것을 염두에 두고 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어제(2일) 출판사 '열린 책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한국어 판 책이 누계 3,000쇄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쇄(刷)'는 같은 저작물을 인쇄한 횟수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1993년 번역 출간된 '개미'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총 1,25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개미', '뇌', '신', '나무'등 각각 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넘겼습니다.
인기 작가의 소설도 5,000부에서 1만 부를 넘기기 어려운 출판계 상황을 고려할 때 놀라운 숫자입니다.
국내 작가로는 소설가 은희경의 1995년作 '새의 선물'이 2021년 7월 기준 약 100쇄 정도를 생산했고,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2016년 기준 약 35쇄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세계적으로는 2,300만 부 이상 판매됐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이 한국에서 팔린 셈입니다.
베르베르는 두꺼운 팬 층을 바탕으로 2016년 교보문고의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 판매량 집계에서 1위에 뽑히기도 했으며, 최근 신작 '문명'을 발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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