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1

李 "잘못됐으면 언제든 고쳐달라"..전주 한옥마을 지지자 수백명 운집

서혜림 기자,박주평 기자,정재민 기자 입력 2021. 12. 03. 17:15

기사 도구 모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제가) 잘못됐으면 언제든 소환하고 지적하고, 고칠 점이 있으면 고쳐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여러분만이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고, 권한은 여러분만이 갖는다. 정치인을 믿지 마라. 이재명도 믿지 마라. 이재명은 여러분의 도구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정치인을, 이재명도 믿지 마라. 권한은 여러분만이 갖는 것"
400여명 넘는 인파 몰려와 대통령 연호하며 열기 후끈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지역 순회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전주=뉴스1) 서혜림 기자,박주평 기자,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제가) 잘못됐으면 언제든 소환하고 지적하고, 고칠 점이 있으면 고쳐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여러분만이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고, 권한은 여러분만이 갖는다. 정치인을 믿지 마라. 이재명도 믿지 마라. 이재명은 여러분의 도구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최소한 여러분의 신뢰에 어긋난 일을 하지 않았다.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 데 썼다"며 "내가 원하는, 해야 될 일을 상대가 동의하지 않을 때 관철할 수 있는 힘이다.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서 모두가 원하는 일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변방의 한 외로운 인간으로 빈한한 환경에서 자라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여러분 인정으로 기대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이제 한 발짝 남았다. 이 작은 장벽을 넘어서 우리가 모두 원하는 그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외쳤다.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지역 순회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1.1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 후보가 한옥마을 전동성당 앞에 도착했을 때는 4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와 이 후보를 둘러싸고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한복을 입은 20대 남성과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 무리도 보였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 후보와 인증샷(인증사진)을 찍으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됐다.

연설 장소에서부터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이 후보가 연설을 마친 뒤 십여 분간 50m 정도를 겨우 걸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최근 '유연한 실용주의자'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이 주장하는 각종 정책은 국민에게 필요하고, 이 나라의 과거 아니라 미래를 향해 가는 데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동의할 때까지 충실하게 설명해 드리고 의견 모아서 하겠다"고 약속했다.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