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전역하는 장동현 4골..상무, 핸드볼리그 개막전 승리

배정훈 기자 입력 2021. 12.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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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전에서 10골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상무는 오늘(3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5대 15로 승리했습니다.

상무는 이날 4골을 넣은 장동현을 비롯한 주전 선수 대다수가 오늘 개막전과 5일 두산 전까지만 출전하고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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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전에서 10골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상무는 오늘(3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5대 15로 승리했습니다.

상무는 이날 4골을 넣은 장동현을 비롯한 주전 선수 대다수가 오늘 개막전과 5일 두산 전까지만 출전하고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복귀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도중이던 올해 1월 5명이 한꺼번에 전역해 전력 약화를 감수해야 했던 상무는 이번 시즌에는 개막 후 2경기 만에 다시 한번 가용 인원이 대폭 줄어드는 악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전역을 앞둔 병장들이 뛰는 두 경기 가운데 첫 경기를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전반을 16대 10으로 앞선 상무는 후반에도 전역을 앞둔 선수들이 코트를 누비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장동현 외에 김다빈, 김연빈 역시 4골씩 넣으며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골키퍼 김동욱도 방어율 55.2%로 선방했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충남도청은 새로 영입한 김동명과 이은호를 앞세워 분전했지만, 오황제와 남성욱이 나란히 무득점에 묶이며 첫 경기 패배를 안았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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