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오미크론 2건 나오자 2000명 열흘 간 격리조치

최종일 기자 입력 2021. 12. 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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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제네바와 보 주(州)는 국제 학교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나오자 2000명을 격리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현재 스위스에선 5개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소수가 보고됐고, 이후 당국은 일본과 영국, 캐나다 등 20여개국에서 도착한 이들에게 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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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스위스의 제네바와 보 주(州)는 국제 학교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나오자 2000명을 격리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앞서 제네바에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한 사람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사람과 접촉한 다른 한 사람이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

제네바 주보건당국은 전날(2일) 성명에서 "이번주 제네바 국제학교의 샤타이니에르(Châtaigneraie) 캠퍼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2건이 확인된 이후 보와 제네바 주 의료기관들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열흘 간 격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보와 제네바에 격리된 인원 가운데 1600명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위스에선 5개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소수가 보고됐고, 이후 당국은 일본과 영국, 캐나다 등 20여개국에서 도착한 이들에게 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남아공에 대해선 입국을 막고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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