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작은 정성 모이면 큰 희망..서로의 손 잡는 연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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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4개 기부·나눔단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기부금도 건넨 뒤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서로의 손을 꼭 잡아주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우리 곁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 세계 빈곤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나눠준 분들을 만나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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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4개 기부·나눔단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기부금도 건넨 뒤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서로의 손을 꼭 잡아주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우리 곁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 세계 빈곤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나눠준 분들을 만나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모든 선행은 연못에 던진 돌과 같아서 사방으로 파문이 퍼진다'는 구절을 읽었다"며 "선한 마음은 다른 이들에게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얼마 전, 경북 영양 119안전센터에 선물상자를 놓고 간 여학생들의 마음도 소방대원들의 헌신으로 국민들께 돌아갈 것"이라며 "그 마음이 오늘의 우리를 만든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078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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