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윤석열, 이준석 찾아 서울에서 출발..주말 '골든타임' 앞두고 분주 등

이효정 입력 2021. 12.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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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가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이준석 찾아 서울에서 출발…주말 ‘골든타임’ 앞두고 분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분주하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입이 무산되고, 이준석 대표까지 당무를 거부하면서 지지율이 휘청대고 있어서다.


윤 후보는 ‘골든타임’으로 꼽히는 오는 6일 이전에 이 대표를 달래고 선대위 체제를 안정시킬 과제를 안게 됐다.


3일 윤석열 후보는 지방에서 잠행하고 있는 이 대표를 직접 찾아 나섰다. 윤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윤 후보가 오후 2시40분쯤 당사 후보실을 출발했다”고 알렸다.


▲문대통령, 이재용과 만나나…靑 대기업 총수 연말 만남 추진


청와대가 이달 27일 전후로 문재인 대통령과 삼성·현대차그룹 등 6개 기업 총수들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한 취지다. 만남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8월 이 부회장 가석방 출소 이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청년희망 온(ON)’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희망 온’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KT와 삼성, SK, LG, 포스코, 현대차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향후 3년간 총 17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문 대통령은 6개 기업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해당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전날 ‘디지털 대한민국-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서도 “이번에 ‘청년희망 온’으로 우리 대표적인 6개 기업, KT, 삼성, SK, LG, 포스코, 현대차가 약 18만명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소개하기도 했다.


▲한달 만에 중단된 ‘단계적 일상회복’…4주간 방역패스 확대·모임 인원 축소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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