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전구간 상승..3년물 5.5bp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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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전구간 상승 마감했다.
10년물도 3.6bp 상승해 2.234%로 마감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국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낙관론도 나타나면서 위험선호가 되살아난 영향을 분석된다.
미국 국채금리도 아시아시장에서 오전 중 하락세를 보이며 10년물이 1.42%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1.4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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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전구간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로 최근 급락한 이후 반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5.5bp(1bp=0.01%) 급등한 연 1.9%로 거래를 마쳤다.
2년물과 5년물도 각각 6.2bp, 4.1bp 뛴 1.77%, 2.027%로 집계됐다.
10년물도 3.6bp 상승해 2.234%로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6bp, 4.9bp 올라 2.249%, 2.225%를 기록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국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낙관론도 나타나면서 위험선호가 되살아난 영향을 분석된다.
미국 국채금리도 아시아시장에서 오전 중 하락세를 보이며 10년물이 1.42%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1.45%로 상승했다. 2년물도 오전 0.60%에서 0.62%대로 올라섰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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