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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병원 의료진 "응급병상 입원 지시 받았다"..결국 특실로 간 부총리 아들

이승재 입력 2021. 12. 03. 18:02 수정 2021. 12. 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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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30살 아들 홍 모 씨가 서울대병원에 2박 3일간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을 어제(2일) 단독 보도했습니다.

병원 측에서 "위중하거나 응급한 증상이 아니고 코로나19 치료로 인해 입원이 불가하다"는 설명을 해 홍씨는 돌아갔는데, 이후 2시간 만에 1인실 특실에 입원했습니다.

이들은 "김 원장 측이 입원을 요하는 응급 환자를 위해 비워둔 병상에 홍씨를 입원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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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30살 아들 홍 모 씨가 서울대병원에 2박 3일간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을 어제(2일) 단독 보도했습니다.

홍씨는 지난달 24일 고열과 허벅지 통증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병원 측에서 "위중하거나 응급한 증상이 아니고 코로나19 치료로 인해 입원이 불가하다"는 설명을 해 홍씨는 돌아갔는데, 이후 2시간 만에 1인실 특실에 입원했습니다.

'특혜 입원 의혹' 보도 직후, 홍 부총리는 "서울대병원장에게 전화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비어있는 특실을 안내받아 입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앞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취재진에게 "모르는 일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말이 서로 엇갈리는 상황인데, 홍씨는 어떻게 입원을 할 수 있었던 걸까요?

취재진은 김 원장이 홍씨 입원과 관련해 어떤 지시를 했는지, 당시 관련된 복수의 의료진 등을 취재했습니다.

이들은 "김 원장 측이 입원을 요하는 응급 환자를 위해 비워둔 병상에 홍씨를 입원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입원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또다시 반박했습니다.

홍 씨는 특실에서 2박3일 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는데요. 응급병상 입원은 안 됐고 결국 특실로 입원하기까지, 당시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홍 부총리와 김 원장 통화 이후 벌어진 입원 과정에 정말 특혜는 없는 것인지, 오늘 KBS 9시 뉴스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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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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