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동의없이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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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선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모두가 동의하는 길은 정치가 아니다"라며 "그러면 고난이 왜 필요하겠나"라며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 모두가 원하는 길을 만드는 것, 소위 민생 개혁하는 것 그게 정치인의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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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선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거리를 걷다가 행한 즉석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그것이 지배자가 아닌 일꾼인 대리인의 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국민 뜻이 우선'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철회한 데 이어 주요 공약인 국토보유세와 기본소득도 무작정 고집하진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이 신념에 부합해서 주장하는 정책들이 있다 해도 국민이 이해 못 하고 동의 못 하면 하지 않는 게 옳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재명이 주장하는 정책은 국민에게 필요하고, 이 나라가 미래로 가는데 필요한 일"이라며 "여러분이 동의할 때까지 충실히 설명드리고 의견을 모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모두가 동의하는 길은 정치가 아니다"라며 "그러면 고난이 왜 필요하겠나"라며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 모두가 원하는 길을 만드는 것, 소위 민생 개혁하는 것 그게 정치인의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079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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