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휴가복귀 장병 한시적 격리..20일부터 '부스터샷' 접종

정동훈 jdh@mbc.co.kr 2021. 12.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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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에서 최근 돌파감염자가 속출하자 국방부가 긴급 지휘관회의를 열어 휴가 복귀 장병에 대한 방역지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서욱 장관 주관으로 코로나19 전군 지휘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백신 접종을 마친 장병도 당분간 휴가 복귀 후 3-5일 차에 2차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격리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휴가 복귀 후 10일 간 별도 격리 없이 예방적 관찰만 하다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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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군 내에서 최근 돌파감염자가 속출하자 국방부가 긴급 지휘관회의를 열어 휴가 복귀 장병에 대한 방역지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서욱 장관 주관으로 코로나19 전군 지휘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백신 접종을 마친 장병도 당분간 휴가 복귀 후 3-5일 차에 2차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격리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휴가 복귀 후 10일 간 별도 격리 없이 예방적 관찰만 하다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입병 장병은 기존과 같이 2차례 검사를 하고 10일간 격리 지침을 유지하되, 부대 여건에 따라 입영 4-5일차에 추가 검사를 적극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장병의 휴가 및 외출은 당장 제한하지 않고, 휴가 중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당초 오는 27일로 예정했던 전 장병 대상 추가 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2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현역 및 군무원 등 35만여명으로, 사전 준비가 조기에 완료되는 접종기관은 빠르면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국방부는 장관 및 각 군 참모총장 등을 방역책임관으로 하는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부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079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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