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스폰서 의혹'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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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등을 접대하는 자리에 사업가를 불러 '스폰서' 역할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서장은 A씨로부터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대관비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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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등을 접대하는 자리에 사업가를 불러 '스폰서' 역할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서장은 A씨로부터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대관비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뷰 등을 통해 2018~2019년 사이 윤 전 서장이 전·현직 검사, 고위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 불려 다니며 골프비 등을 대납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윤 전 서장의 비리를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7일 윤 전 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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