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괴소문 재치로 반박 "홀란드로 10m 받고, 키미히로 10m 받으면 되나요?"

이형주 기자 2021. 12. 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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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63) 감독이 괴소문을 재치있게 반박했다.

랑닉 감독이 지난 29일 잔여 시즌을 지휘하고 이후 2년 고문역을 맡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정했다.

랑닉이 맨유에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를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성사시키면 그가 1,000만 파운드(이하 10m, 한화 약 153억 원)의 커미션(보너스)를 수령하게 된다는 괴소문이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 따르면 랑닉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를 재치있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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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랄프 랑닉(63) 감독이 괴소문을 재치있게 반박했다. 

랑닉 감독이 지난 29일 잔여 시즌을 지휘하고 이후 2년 고문역을 맡는 조건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정했다. 이후 워크 퍼밋(노동 허가)를 받는데 시간이 소요됐다. 해당 절차를 완료한 그는 3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이 사이 루머가 나왔다. 랑닉이 맨유에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를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성사시키면 그가 1,000만 파운드(이하 10m, 한화 약 153억 원)의 커미션(보너스)를 수령하게 된다는 괴소문이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랑닉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를 재치있게 반박했다. 그는 노트를 넘기며 "홀란드로 10m을 받고, 요주아 키미히 영입으로 또 10m을 받고, 아 그리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으로 10m을 받으면 되나요?"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면면을 볼 수 있듯 불가능한 이들을 언급하며 절대 아닌 괴소문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제 계약서에는 그런 조항이 없습니다. 팀에 있지 않은 선수를 두고 추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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