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박진희 "역사 속 인물 연기, 새로운 도전"

박상후 기자 2021. 12.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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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배우 박진희가 역사 속 살아있는 인물인 원경왕후 민씨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박진희는 극 중 태종 이방원(주상욱)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 역을 맡았다.

이렇듯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 박진희는 '태종 이방원'에서 역사 속 원경왕후 민씨라는 인물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역사 속 생생하게 살아있는 민씨의 모습은 오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태종 이방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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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태종 이방원' 배우 박진희가 역사 속 살아있는 인물인 원경왕후 민씨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KBS1 주말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 측은 3일 박진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박진희는 극 중 태종 이방원(주상욱)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 역을 맡았다. 민씨는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명문가의 여인으로, 진취적이고 정열적인 성향을 지녔다. 그는 이방원이 큰 뜻을 이루는 데 있어 든든한 조력자이자 지원군으로서 활약했다. 박진희가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 이유 있는 행보를 걸었던 민씨의 삶을 어떻게 그려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진희는 자신이 연기하는 이방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로 리더십, 지혜로움, 가문을 꼽았다. 그는 "민씨는 지혜로움과 해안을 가진 리더십이 있는 여자다. 그렇기에 이방원이 왕이 될 인물이라는 걸 미리 알아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씨는 리더십이 있고 킹 메이커로서 욕망이 있는 캐릭터다. 왕비가 되기 전까지는 이방원과 함께 계획을 도모하고 함께 처절하게 싸운다. 민씨가 궁에 들어가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는 것도 시청자 여러분께 큰 재미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희는 "역사 속 인물과 이야기들을 연기하는 것이지만, 대본을 받고 공부를 하다 보면 '이 시대가 그리는 인물들이 오래전 역사 속에서도 같은 캐릭터로 살아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지금 봐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 박진희는 '태종 이방원'에서 역사 속 원경왕후 민씨라는 인물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역사 속 생생하게 살아있는 민씨의 모습은 오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태종 이방원'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1]

박진희 | 태종 이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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