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3180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2.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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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가 시작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입국자들이 격리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타승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3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가 3000명이 넘어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1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최다치였던 2720명보다도 460명이나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천284명(71.8%), 비수도권이 896명(2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천50명, 서울 986명, 인천 248명, 부산 194명, 충남 114명, 경남 103명, 경북 87명, 대구 84명, 대전·강원 각 70명, 충북 48명, 전남 37명, 광주 31명, 전북 29명, 제주 21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의 확진자 역시 동시간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주간(11.27∼1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67명→3천925명→3천308명→3천32명→5천123명→5천265명(당초 5천266명에서 정정)→4천944명으로 하루 평균 약 4천23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천209명이다.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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