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 엄현경과 한 침대에 눕기 꼼수 폭발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2. 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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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두 번째 남편’ 차서원이 엄현경에게 작업을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엄현경과 한 침대에 자기 위해 작업하는 차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선화(엄현경)는 제이 타운에 자금을 댈 은행 비밀 금고나 보물 창고가 있을 것이라고 황금덕에게 이야기했다. 이때 들어온 윤재민(차서원)에게 봉선화는 윤재경(오승아)이 어떤 그림을 좋아하는지 물었고 그가 좋아할 만한 추상파, 팝아트 그림을 황금덕에게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샤론박(엄현경)은 윤재경을 데리고 전시회를 찾았고 “재경, 그림 정말 좋아하는구나? 우리 비즈니스 파트너 된 기념으로 내가 선물 줄게. 혹시 데니스 리 알아?”라고 물었다. 요즘 정말 핫하다며 아는 체하는 윤재경에 샤론박은 홍콩에서 그 친구 처녀작과 초기작을 사 왔다고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샤론박은 그냥 주는 것은 아니라며 “제이 타운 완공되면 카지노 직영 업체 내가 선정할 수 있게 해줘. 난 별론데 우리 대디 호텔이 아시아 진출을 생각하길래 내가 힘 좀 써주려고”라고 제안했고 윤재경은 승낙했다.

MBC 방송 캡처


그림을 받은 김수철(강윤)에게 윤재경은 누가 따라붙지 않는지 잘 확인하고 조심히 옮기라며 미소지었다. 그림을 넘긴 것을 확인한 봉선화는 “윤재경, 이제 보물창고 위치 아는 건 시간 문제야”라고 말했다.

진아와 황금덕은 그림에 붙여놓은 위치 추적기로 금고 위치를 알아냈다. 황금덕은 금고에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이를 보고 받은 봉선화는 바닥에 이불을 펴지 않고 침대 이불을 들치는 윤재민을 의심했다.

윤재민은 “사람이 왜 그렇게 엉큼해? 그냥 한 침대에서 잠만 자자는데 어떻게 자긴. 누가 스킨십이라도 하재?”라고 따졌고 바닥에서 자겠다는 봉선화에 “우리 사이 나쁘다고 의심하신다니까? 윤재경 저 눈치 빠른 거 어떻게 할 거야. 내가 굳이 옆에서 자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고 우리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봐 불편함을 감수하고 옆에서 자겠다는 거지”라고 해명했다.

봉선화가 침대에 눕자 윤재민은 자리가 좁다며 그에게 달라붙었다. 너무 붙었다는 봉선화는 윤재민을 밀어 침대로 떨어뜨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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