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리막길서 차량이 가로수 충격..4명 사상

김효경 2021. 12. 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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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3일) 오후 3시 반쯤 진주시 수곡면 왕복 2차로 도로를 달리던 소형 SUV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녀와 70대 여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고개 내리막에서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음주·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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