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3180명 코로나 확진자 발생..전날보다 460명 많아

이한나 입력 2021. 12. 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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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적 모임 강화와 방역패스 확대 등 방역 조치를 발표한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며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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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수도권 2284명(71.8%), 비수도권 896명(28.2%)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5,123명 발생하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들이 속출한 1일 오후 서울광장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부가 사적 모임 강화와 방역패스 확대 등 방역 조치를 발표한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며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최다치였던 2720명보다도 460명이나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284명(71.8%), 비수도권이 896명(2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050명, 서울 986명, 인천 248명, 부산 194명, 충남 114명, 경남 103명, 경북 87명, 대구 84명, 대전·강원 각 70명, 충북 48명, 전남 37명, 광주 31명, 전북 29명, 제주 21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67명→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5명(당초 5266명에서 정정)→4944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423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2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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