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지옥' 화살촉 맞아? [화보]

안병길 기자 입력 2021. 12. 3. 2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넷플릭스 ‘지옥’에서 화살촉의 우두머리인 ‘이동욱’ 역으로 열연한 김도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도윤이 화보 비하인드를 통해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넷플릭스 ‘지옥’을 통해 남다른 열연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김도윤의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윤은 블랙 재킷에 터틀넥 니트, 트라우저까지 올 블랙 스타일링을 시크하게 연출하는가 하면, 브라운 컬러감의 코트와 트라우저 패션을 멋지게 소화하며 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뿜어내기도 했다. 또한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트와 블랙 팬츠, 블랙테의 안경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통해서는 스마트한 매력까지 뽐내며 A컷 같은 비하인드를 탄생시켰다.

이에 더해 촬영 전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또한 포착되며 ‘지옥’에서 보여준 화살촉 리더의 광기 어린 모습과 전혀 다른 밝은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김도윤은 첫 화보 촬영 답지 않게 김도윤 특유의 깊이감 있는 눈빛과 여유로운 제스처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 댄디하고 시크한 콘셉트의 화보도 완벽 소화하며 화보 장인으로 등극했다. 또한 화보 촬영 내내 현장에서 화보 관계자들과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하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넷플릭스 ‘지옥’에서 화살촉의 우두머리인 ‘이동욱’ 역으로 열연한 김도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지옥’에서 화살촉의 우두머리인 ‘이동욱’ 역으로 열연한 김도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화보 못지않은 비하인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김도윤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잃고 싶지 않은 태도나 마음가짐이 있냐는 질문에 “학교에서 연극할 때 선생님께서 연기는 무식하게 하는 거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지금도 연기할 때 늘 이 말을 떠올리면서 최대한 잔꾀를 부리지 않으려 해요. 무작정 부딪히고 보는 거죠. 그러다 막히면 다시 용기를 내보고요. 이 자세만큼은 잃고 싶지 않아요. 앞으로도 잔머리 쓰지 않고 무식하게 연기하고 싶어요.”라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마음가짐을 전하며, 배우 김도윤이 가진 단단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이렇듯 작품을 넘어 화보를 통해서도 대중들을 찾아가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윤은 최근 ‘지옥’에서 화살촉의 우두머리인 ‘이동욱’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동욱은 새진리회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과격한 집단인 ‘화살촉’의 우두머리격 인물로, 김도윤은 ‘이동욱’ 캐릭터로 분해 첫 등장부터 형광물감 분장을 한 채 개인 방송을 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극의 후반부까지 새진리회가 만든 교리에 광적인 믿음을 드러내며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며 활약했다.

한편, ‘지옥’을 통해 미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도윤은 영화 ‘드라이브’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도 연달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