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픽뉴스] 엽기적인 음식배달 / UN도 인정한 관광 마을 / '나 홀로 집' 대여 / 3연발 테이저건

입력 2021. 12. 03. 20:49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민경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1 】 첫 번째 키워드 엽기적인 음식배달, 요새 음식을 많이 배달해서 먹는데,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요?

【 기자 】 중국 안후이성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찍힌 CCTV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배달원이 그릇을 내려놓고 쪼그려앉아 뭔가를 하더니 그릇을 다시 들어 흔들죠.

배달 음식에다가 소변을 본 건데요.

뒤늦게 영상을 확인한 경비원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고, 결국 붙잡혔다고 합니다.

【 질문1-1 】 피해는 없었나요?

【 기자 】 안타깝게도 고객은 배달시킨 마라탕을 다 먹은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일단 경찰에 잡힌 배달원에게는 14일의 구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 질문1-2 】 그런데 이 배달원이 소속된 업체가 꽤 유명한 업체라면서요?

【 기자 】 네 '메이퇀디엔핑'이라는 업체인데요.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우리로 치면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이츠 정도의 기업입니다.

중국 전체에서 8번째, IT 기업 중에서는 3번째로 큰 대기업으로 시가총액이 무려 222조 원이 넘습니다.

메이퇀디엔핑은 "해당 사건을 논의 중이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워낙 충격적인 일이다 보니 당분간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질문2 】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네요. 다음은 반가운 소식인 것 같네요. UN도 인정한 관광 마을 우리나라 이야기겠죠?

【 기자 】 네,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반월도와 박지도의 소식인데요.

이 두 섬은 지난 2007년부터 보라색을 테마로, 퍼플섬이란 이름으로 관광지화 됐는데요.

실제로 다리, 건물, 꽃밭 등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 인터뷰(☎) : 나훈경 / 신안군 가고싶은섬지원단 관리담당 - "(퍼플섬은) 보라색이라는 특수 색을 이용해서 천천히 느리게 사색하면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 질문2-1 】 보기만 해도 예쁘네요. UN이 어떻게 인정을 한 건가요?

【 기자 】 정확히 말씀드리면, UN 산하의 UN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건데요.

국제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겁니다.

1회라는 상징성이 있다 보니까 세계 75개국 170개 마을이 경쟁했는데, 우리의 퍼플섬이 당당히 선정됐습니다.

【 질문3 】 코로나가 하루빨리 진정돼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나 홀로 집 대여', 나 홀로 집이라면 영화를 뜻하는 건가요?

【 기자 】 연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떠오르는 영화죠.

'나홀로 집에',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집에서 하룻밤 잘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가 미국 시카고에 있는 이 집을 오는 12일 딱 하루 대여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숙박비는 25달러, 우리 돈으로 3만 원이니까 비싸진 않죠?

【 질문3-1 】 저도 재밌게 본 영환데, 이게 세트장이 아니었나 보네요?

【 기자 】 네, 영화가 촬영될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실제 집입니다.

업체 측은 이 집에다가 영화 속에서 등장한 각종 덫이나, 독거미 모형 등을 추가 배치해서 더욱 영화 같은 하룻밤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영화 팬들을 중심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체 측은 회원 중에서 그동안 이용 후기 평가가 가장 좋았던 사용자를 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 질문4 】 네 미국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마지막 키워드는 3연발 테이저건이네요.

【 기자 】 네, 최근 경찰이 현장에서 대응력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죠.

경찰에서 대책 중 하나로 기존의 테이저건의 성능을 뛰어넘는 한국형 테이저건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1월부터 시범 도입해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질문4-1 】 한국형 테이저건이라면 어떤 것이 기존 테이저건과 다른 점인가요?

【 기자 】 가장 큰 특징은 사용 가능 횟수가 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 테이저건은 딱 한 발 쏠 수 있었는데요.

한국형 테이저건은 무려 3발을 연속해서 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기존 테이저건보다 사거리도 0.5m 정도 늘었고, 무게도 약 10% 줄었습니다.

【 질문4-2 】 아니 그럼 효율이 3배로 좋아진 거네요? 원리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기자 】 네 전세계적으로 쓰이고 있는 기존 테이저건은 발사기 앞에 일회용 카트리지를 붙여서 쏘는 방식입니다.

한 발 쏘고 나면 당연히 카트리지를 갈아 끼워야 하죠.

하지만, 한국형 테이저건은 보시는 것처럼 카트리지가 아닌 리볼버 형태로 장전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두 발 씩 총 3번을 발사할 수 있죠.

하나에 5만 원으로 다소 비쌌던 카트리지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여러모로 현장에서는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 앵커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