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 '조국 사태' 사과에 친조국 당황..울산서 드디어 만난 윤석열·이준석 등

이한나 2021. 12. 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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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재명 '조국 사태' 사과에 친조국 당황…추미애·김용민 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 민주당 내 친조국 정치인들이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당내 친조국 인사 대부분은 지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측에 힘을 보탰었다. 이 후보의 사과에 일부 인사들은 침묵을 지켰고, 다른 일부는 강하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이 후보는 전날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여전히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비판받는 문제의 근원 중 하나”라며 “내로남불로 국민의 공정성 기대를 훼손하고 실망을 시켜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잘 쉬셨나" "고생했다"…울산서 드디어 만난 윤석열·이준석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울산에서 드디어 만났다. 이 대표가 잠행에 돌입한지 나흘만이다.


윤석열 후보는 3일 오후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잠행 4일차를 맞이해 제주에서 육지로 출도(出島)한 이 대표를 찾아 윤 후보가 직접 울산까지 달려갔다. 이 자리에는 울산이 지역구인 김기현 원내대표도 배석했다.


▲윤석열 "이준석,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만나고 싶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당무를 중지하고 지방에서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두고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젊은 당대표"로 표현하며 회동을 통해 갈등 양상을 해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서 오미크론 의심자 발생…"감염 여부 확인중"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 해당 교회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의 부인과 장모, 지인 등 3명이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교회다. 이들은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둔촌주공 분양 '안갯속'…조합·시공사 갈등, 청약대기자들 '한숨'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 분양일정이 또 차질을 빚게 생겼다.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서다. 이미 1년 넘게 미뤄지고 있는 분양일정이 또다시 안갯속으로 빠지면서 예비청약자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대장동 방지법' 입법 첫 문턱 넘어…민관사업에도 분양가 상한제

일명 '대장동 방지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도시개발 사업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이윤율 제한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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