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지헤중' 송혜교에 죽은 신동욱 번호로 연락한 사람의 정체는?

박정선 2021. 12.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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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윤수완(신동욱 분)의 번호로 연락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하영은이 자신의 마음을 더욱 명확하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년 전 사랑했지만, 이젠 세상에 없는 남자의 연락이다. 송혜교는 섬세한 연기로 하영은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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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 방송

3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윤수완(신동욱 분)의 번호로 연락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된다”고 밝혔다.


ⓒSBS

이어 “이는 하영은이 자신의 마음을 더욱 명확하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년 전 사랑했지만, 이젠 세상에 없는 남자의 연락이다. 송혜교는 섬세한 연기로 하영은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6회 엔딩에서는 하영은에게 죽은 윤수완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0년 전 파리에서 연인이었던 하영은과 윤수완은 행복한 사랑을 했지만, 서울로 돌아온 후 윤수완은 하영은과의 약속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윤수완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하영은은 10년 동안 사랑보다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그런 하영은이 10년 만에 마음으로 끌리는 남자 윤재국(장기용 분)을 만났다. 그러나 하영은과 윤재국을 둘러싼 슬픈 연결고리, 즉 윤재국이 윤수완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수완은 10년 전 하영은을 만나러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고, 이를 알게 된 하영은은 윤재국을 밀어냈다. 그러나 하영은은 이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기로 했는데, 그러던 중 하영은에게 윤수완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잘 지내니?”라는 메시지까지 오면서 대체 누가 하영은에게 윤수완의 번호로 연락을 한 것일지, 왜 하필이면 10년 만에 연락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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