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갈등 봉합.."직접 소통 강화·모든 상황 공유"(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갈등을 빚어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3일 "대선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고 합의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행보가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며 김기흥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일체 되기로"
[더팩트ㅣ신진환 기자·울산=조탁만·김신은 기자] 갈등을 빚어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3일 "대선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고 합의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행보가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며 김기흥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후보자의 당무우선권에 관해서는 후보자는 선거에 있어서 필요한 사무에 관해 당대표에 요청하고, 당대표는 후보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따르는 것으로 당무우선권을 해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두 사람은 이외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후보자, 당대표,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되어 가기로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있는 울산을 전격 방문해 갈등 봉합에 나섰다. 이 대표가 거대책위원회 구성과 '패싱' 논란 등으로 당무를 중단한 지 나흘 만이다. 이 대표는 이 기간 부산과 순천, 여수, 제주를 방문하며 항의성 '지방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이 대표는 '홍보비를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행을 한 인물,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선후보 핵심 관계자) 대한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shincombi@tf.co.kr
hcmedia@tf.co.kr
tlsdms777@tf.co.kr
[영상=김신은 기자]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한번의 '담판'으로 갈등 봉합…리더십 확인
- 위중증 증가·오미크론 유입에…험난한 일상회복
- 배우자·연인에 목숨잃는 여성들…공식 통계도 없다
- 연예계 '돌파감염' 비상…송지효 스타일링 논란 [TF업앤다운(하)]
- 日 미사일 사거리 1000km 이상으로 늘리려는 이유
- [주간政談<상>] "가짜 뉴스?"...조동연 사퇴, 체면 구긴 민주당
-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 라팔 80대,22조 7500억 수출 성공
- '조국흑서' 권경애 "조동연이 남편을 속인 죄…용서하고 받아들여야"
- "월수입 140만 원이 상위 2%?" 종부세 폭탄 하소연 잇따라
- AAA 빛낸 여배우들, 드레스 패션 엿보기 [TF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