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전국서 4227명 확진..4일 5000명대 될듯
류영상 2021. 12. 3. 22:18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9시까지 4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보다 170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또 다시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311명(78.3%), 비수도권이 916명(21.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03명, 경기 1224명, 인천 284명, 충남 133명, 부산 131명, 경남 103명, 강원 98명, 경북 90명, 대구 87명, 대전 71명, 전남 52명, 충북 48명, 광주 39명, 전북 34명, 제주 21명, 울산 6명, 세종 3명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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