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침수된 중국어선 구조한 한국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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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암초에 충돌한 중국어선을 구조한 한국 해경에 감사를 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날 정오 한국 여수 남쪽 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했다"며 "선박에는 22명의 중국인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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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암초에 충돌한 중국어선을 구조한 한국 해경에 감사를 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날 정오 한국 여수 남쪽 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했다"며 "선박에는 22명의 중국인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사건 이후 주한 광주 총영사관과 교통운수부 해상수색센터는 한국 해경과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벌였다"며 "이날 오후 4시 현재 18명이 구조됐고 4명의 승조원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상부 갑판에서 배수 작업을 하고 있어 인명에 큰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시에 구조 작업을 수행한 한국 측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해 침수 중이라고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5척과 구조대, 헬기 2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중국 선원 22명 전원을 구조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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