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떠난 이유는"..'무한도전' 때 매니저가 밝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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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매니저로 얼굴을 알린 '정 실장(본명 정석권)'이 간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박명수와 결별하고 JSG정실장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트롯 그룹 '미스티'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고 한다.
영상에는 박명수 매니저 출신 정석권 JSG정실장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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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매니저로 얼굴을 알린 '정 실장(본명 정석권)'이 간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박명수와 결별하고 JSG정실장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트롯 그룹 '미스티'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독침수거 장면 13년 만에 재현! 박명수 전 매니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명수 매니저 출신 정석권 JSG정실장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출연했다. 그는 박명수와 30년지기 인연을 공개하는 한편, 최근 박명수 곁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정 대표는 "박명수와는 인연을 맺은 지 거의 한 30년 됐다. 1990년대 초반 박명수와 저를 이어준 친구가 코미디언 김현철이다.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다"며 "김현철과 일할 때는 말을 더듬더니 박명수와 일할 때는 저도 화를 자주 내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와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는 "제 나이가 50이 조금 넘었다. 현장 업무를 하기에는 현장에 계신 감독님들과 스태프들과 나이 차이가 너무 나니까 불편해 하더라. 그래서 음반 쪽 매니저를 하기로 하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박명수와 결별 이후 꽤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박명수가 있는 것과 없는 건 하늘과 땅 차이도 아니고 하늘과 우주 차이"라며 "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박명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 결혼식에 하하가 군 복무 중인데도 축가를 부르러 와줬다. 사회는 박명수가 봤다. 김종국씨도 오고 김용만형, 지석진형도 오셨다. 저를 보고 온 게 아니라 박명수 때문에 왔을 것이다. 그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약 2년간 박명수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 당시 그는 무한도전에 종종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이 해냈다. 특히 박명수가 던진 볼펜을 한번에 잡는 장면은 지금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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