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영하권 추위..전국 곳곳에 비·눈

최현주 2021. 12. 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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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엔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다.

3일 기상청은 “4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권 서부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충남 남부서해안과 전라권 서부는 낮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산지엔 1~3cm 내외의 눈이 쌓일 수 있다.

예상 강수량(3~4일)은 울릉도·독도 5mm 내외, 제주도, 충남남부서해안, 전라서해안 5mm 미만이며 울릉도·독도는 1cm가량의 눈이 쌓일 수 있다.

4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9~4도, 낮최고기온은 5~1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5일은 아침최저기온은 -7~4도, 낮최고기온은 7~14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 예정이다.

주말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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