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조커에서 미나리까지..'말을 거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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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영화 전문 기자 라제기는 책 '말을 거는 영화들'(북트리거)을 통해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의 단면을 파고들어 예리하게 읽어 낸다.
이 책은 영화 전문 기자가 엄선한 주제에 따라, 그와 어울리는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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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화는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영화 전문 기자 라제기는 책 '말을 거는 영화들'(북트리거)을 통해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의 단면을 파고들어 예리하게 읽어 낸다.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영화들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 끊임없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이 책에 소개된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주인공에게서 사람의 다면성을 깨닫게 하고,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인종차별로 드러난 공권력의 추악한 면면을 고발한다.
영화 '서복'은 복제인간의 모습을 통해 생명 연장의 의미를 되묻는다.
이 책은 영화 전문 기자가 엄선한 주제에 따라, 그와 어울리는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24편의 영화가 5개의 주제별 상영관에 마련됐다.
1관에서는 진정한 '나'를 고민하고 자아를 찾는 영화들이, 2관에서는 가족, 민족, 신념 등 저마다 다양한 갈등을 딛고, 끝내 화합과 화해를 이루는 영화들이 나온다.
3관에서는 어두운 현실을 조명하여 세상에 고발하는 주제를 다룬 영화들을, 4관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그려 낸 영화들을 보여 준다.
5관에서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공상과학적 요소를 담은 영화들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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