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오미크론 백신·치료제 신속 검토 방침"

황시영 기자 입력 2021. 12.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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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신속하게 검토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FDA가 백신과 치료제 평가를 위해 마련된 규칙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목표로 하는 제품을 신속 평가하는 데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약회사들이 새 백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약 3개월이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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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23일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전면 승인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의 전면 승인이 이뤄질 경우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들에게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란 점을 홍보, 백신 접종에 좀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이 준비 돼 있다. 2021.8.23/뉴스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신속하게 검토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FDA가 백신과 치료제 평가를 위해 마련된 규칙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목표로 하는 제품을 신속 평가하는 데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새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들이 부스터샷 승인과 비슷한 기준을 충족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회사들이 새 백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약 3개월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후 회사는 신속한 검토 과정을 통해 승인을 요청하고 FDA가 결정을 내리기까지 1~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제약회사들은 오미크론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100일 이내 백신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고, 모더나는 임상시험용 백신으로 만드는 데까지 60~9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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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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